기상청 날씨누리/지진 발생위치 글로벌경제신문 박정현 기자 9일 새벽 세시 십분경 백령도에서 76km 떨어진 위치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진도 3.7로 그리 큰 규모는 아니다. 발생깊이 18km로 추정되며... 지금 이 상황에서 신훈씨한테 길 잃었다고 말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계속 이렇게 걸으면서 밤을 셀 수도 없고 어 어떻해 지후야 움찔 저기 정말 궁금해서 묻는건데 지금 어디가는거야 글쎄요 신훈씨 저도 잘 모르겠네요 지금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요 그리고 식은땀을 흘리며 대답을 회피하는 나의 모습에 신훈씨도 뭔가를 알아차렸는지 얼굴이 하얘지며 얼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