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3일 제4회 한국기업거버넌스대상 시상식을 열고 올 한 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한 부문별 수상자를 시상했다.

공직자 부문 수상자로는 이한상 한국회계기준원장(사진)이 선정됐다. 이 원장은 “최근 정부와 정치권이 상법 개정 등 개혁 과제에 뜻을 모으는 것을 보며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라며 “남은 숙원 사업들이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언론인 부문에서는 매일경제 김정석 기자와 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가 공동 수상했다.
김정석 기자는 글로벌 스탠더드와 한국 현실을 비교·분석하며 릴게임사이트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구조적 원인을 파헤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석 기자는 “단순히 하루하루 기사를 쳐내기보다 자본시장 발전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외에 대상은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가, 경영자 부문에서는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가, 투자자 부문에서는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가 수상했다 사이다릴게임 .
이번 거버넌스 대상 심사는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을 비롯해 권선주 전 KB금융 이사회 의장(현 토스뱅크 사외이사), 강성부 KCGI 대표, 김우찬 고려대 교수, 김우진 서울대 교수, 최준철 VIP자산운용 대표가 맡았다. 기자 admin@no1reelsi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