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재밌게 봤습니다.

마동석 식상한 캐릭이라는 평이 많은데.....꽤 잘 어울리고 멋진 캐릭인듯합니다.

대체로 재밌게 잘 만든 영화같습니다.

김무성....정말 연기잘하는 배우인데 이 역은 좀 식상하네요....

전에 개들의 전쟁인가?....b급 영화에서 동네 양아치연기 정말 인상적였는데....

한드 악의도시(나쁜녀석들2편인가에서도 연기가 정말 인상적였고...)

악인전 재밌게 본 분들은 한드 악의 도시 나쁜녀석들 강추합니다.

개인적으론 악인전보다 더 재밌습니다.

작품성 오지고 정말 살벌하게 재밌고 잔인하고 리얼하게 참으로 잘만든 한드....

악인전에서 악의 도시로 애기가 빠젔네요...

암튼 악의도시 추천....

그리고 악인전에서 살인마가 했던말.....사형선고 받는다고 죽는거 아니잖아...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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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한국은 실질적 사형폐지국입니다.

그런 악인도 사형선고 받아봤자 빨간딱지 붙히고 빵에서 편히 생활합니다.

우리혈세로 말이죠....

같은 제소자들도 터치 안합니다.

어차피 빵에서 사람 죽여도 형기는 동일합니다....그냥 실질적 무기징역.....말 그대로 더 이상 잃게 없는 인간인겁니다.

그래서 아무도 안건들죠...

주로 하는 일?......

대개 도서관리,..미화(화단가꾸기...대개 이 보직으로 많이 빠짐)...혹은 세탁관리등으로 빠집니다.

취사쪽은 절대로 들어갈수가 없고요....

빵에 성질 싸납고 정의감 쩌는 덩치들도 많은데 왜 안건드리냐고요?.

어차피 지들하곤 상관없죠....그냥 같은 제소자일뿐.......

그리고

괜히 심기 불편하게해서 밤에 화장실서 치솔 박박 갈고 있으면 사람 미치는겁니다.

사형수들 보면 눈깔 멀쩡한 인간들도 어느순간 안경 쓰고 다닙니다.

빵에선 무조건 플라스틱 안경만 착용가능합니다.

멀쩡한 눈깔의 빨간딱지가 어느날 갑자기 뿔테 안경 쓰면 주변 사람들 미칩니다.

치솔과 마찬가지로 밤에 화장실서 박박 갈면 말 그대로 신경쇠약으로 주변 사람들 미칩니다.

뿔테안경은 일종의 경고죠....

간부들도 괜히 일내면 자기들만 피곤해저서 사형수들 최대한 터치 안합니다.

말그대로 빵에서의 황제.....그게 빨간딱지입니다.

반성?....애초에 반성할 인간들이면 강간,살인등 안합니다.

그리고 영화에서처럼 개악질로 잡혀들어가도 보통 검사심 두달....판사심까지 또 한두달 걸리고

연말끼면 판사심 확정까지 길면 반년이상 걸리는데 이때까진 미결수방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냥 빵에서 종일 뒹글뒹글하고 먹여주는 밥 먹고 그 방에서 실질적 방장노릇하며 편하게 뒹급니다.

점심시간 30분정도 지정된 구역에서 산책정도 하면서 편히 놀고 먹습니다.

그리고 미결수방의 경우 면회자들이 잦은터라 먹거리가 항상 풍족합니다.

면회시 대개 내의 매점에서 먹거리등 사들고 제소자 만납니다.

방에 범털 한두마리만 있으면 이건 뭐 말그대로 놀고먹고 땡....보관함엔 매점에서 면회자들이 사들고온

빵과,간식,참기름등 없는게 없습니다.

보직등은 형이 확정된후 배정받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이 시기에 다들 풀어지고 금세  적응하게 됩니다...

보통 주변에서 알아서 대우해줍니다.

만에 하나 있을지모를......그래도 인간인데.....형벌 수위 높혀봐야 범죄에 도움안된다...어떤 연구자료가 있다등등의

개소리 지껄이는 인간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마치 극중에서 그 살인마 변호하던 변호사처럼 말이죠....

네....만에 하나일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수천만 인구 살아가는 이 땅에서 그런건 어쩔수 없는겁니다.

나머지 수천만 인구 안전생각하면 만에하나는 어쩔수없는겁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명확하게 밝혀진 사건의 경우는 만의 하나가 아닌 일억분의 하나죠....

그런것까지 행여하면서 봐주며 인권운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영화나 만화에서 나오는 파라다이스가 아닙니다.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물론 별거 아닌걸로...어쩔수없이 들어간 이들도 꽤 많습니다.) 

대놓고 나쁜 죄 짓고 들어간 인간들이 빵에서 성경책 읽으며 반성하고 새사람이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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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고딩3학년초까지 전교 꼴찌하던 인간이 어느날 맘잡고 공부 열심히 해서 명문대 간다는 애기와 같습니다.

자기 가족이 죄없이 찔려죽고 낄낄대며 몇날몇일 감금당해 강간질 당하고 살해당해도 만에 하나 운운하며

범죄형벌 높혀봐야 예방책이 되지 않는다....출처는 모르겠지만....인권충들이 만든 허위자료일수도 있지만 암튼 그런 연구

료가 있다등등의 개소리 짖어댈수 있을라나 모르겠습니다.

쓰다보니 좀 감정이 겨해저 글이 격해졌네요.....